패합(稗闔)
- 패(稗)
패관(稗官)은 옛날 임금이 민간의 풍속이나 정사를 살피기 위해 거리에 떠도는 소문을 모아 기록시키던 벼슬아치
패(稗) : 이야기하다, 열다, 공개하다, 발언하다
- 합(闔)
: 문짝, 닫다, 보관하다, 침묵하다, 봉쇄하다, 은닉하다
패합이란
열고 닫음을 의미한다.
마음을 열때와 닫을 때,
말을 할 때와 침묵할 때를 적절히 가린다
패합을 잘하면
상대를 노출시킬 수 있고
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
설득은 반드시 상대의 조건과 성정에 따라 패합을 달리해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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